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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 Language/지식 한조각

도메인이 만들어지는 과정

정우섭 2020. 8. 2. 00:03

우리는 웹을 하루에도 수십 번 내지 수백 번은 사용한다.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는가.

 

'누가 그 많은 도메인을 관리할까?'

 

인터넷은 그저 많은 컴퓨터들을 IP를 주소로 잡아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정보망에 불과하다.

 

우리가 IP를 123.456.789 처럼 일일이 입력해가며 서로의 정보를 찾아보기에는 너~무

 

귀찮다.

 

이 귀찮음의 대안책으로 만들어진 것이 바로 도메인이다.

 

도메인은 쉽게말해서 전화번호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수 많은 전화번호들은 ICANN(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 :  Internet Corporation for Assigned Names and Numbers)를 통해 관리되고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도메인의 숫자는 정말 많고 계속해서 늘어나는 중이다.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의 2019년 주요 gTLD 통계

 

gTLD(generic Top Level Domain)란?

더보기

ICANN이 승인을 해주는 최상위 도메인을 말하며 우리가 흔히 아는 .com .net등을 예로 들 수 있다.

 

참고로 gTLD의 신청비용은 $185,000(한화 약 2억2천만원)에 달하며 관리 또한 쉽지 않아 개인이 신청하기란 쉽지않다.

 

그럼에도 수 많은 기업들이 뛰어드는 이유는 그 수익성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com .net .org등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의 도메인 관리기관인 Verisign은 시가총액이 약 243억(2020.07.31.기준)에 달할 정도로 큰기업이 되었다.

https://www.google.com/search?q=%EB%B2%A0%EB%A6%AC%EC%82%AC%EC%9D%B8+%EC%A3%BC%EA%B0%80&sa=X&ved=2ahUKEwivl630n_rqAhUFfXAKHX2wDiEQ1QIoAnoECBYQAw&biw=1280&bih=913

 

이렇게 승인된 gTLD는 레지스트리(registry)라 불리며 보통 국가정부, 기업 등이 관리를 하게된다.

 

바로 이 레지스트리를 우리가 중개업자를 통해 이용하게 되는 것이다.

 

중개업자는 또 뭐냐고?

 

결제 프로세서, 계약관리, 도메인 관리 등을 처리해주는 일을 맡는 기업이다.

 

이렇게 여러 과정을 통해 우리는 현재 여러 웹사이트를 이용하게 되는 것이다.

 

 

 

 

 

 

 

 

아래 사이트를 통해 여러 gTLD를 누가 관리하는지 알 수 있다.

https://www.iana.org/domains/root/db

 

IANA — Root Zone Database

 

www.ian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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